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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토...당분간 더워요...& 은행 다듬기

교토 소소한 일상

by kyotostory 2024. 11. 3. 12: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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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그렇게 비가 퍼붓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가을하늘에 해가 쨍쨍합니다. 오늘은 기온이 최고 기온이 23도, 내일은 25도. 다시 더워진 교토인데요,,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질 거라도 하네요.. 그런데 다음 주에는 다시 더워진다네요,
거기에 또 태풍이 발생한다고 하니 종잡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...

 
오늘은 아핌부터 해가 좋아서 계속 미루고 있던 은행 다듬기를 했습니다. 지난주에 공원에서 은행을 주워왔거든요..
껍질을 벗기고 씻는데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. 

 
진득이는 하나하나 손으로 뗴줘야하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. 
그래도 공짜로 좋아하시는 분께 드리고 저도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하죠,

 

해가 좋아서 세 시간 정도 말렸는데,, 보송보송하게 잘 말랐네요. 며칠 더 말리면 먹어도 될 것 같아요.. 
교토에 은행나무가 많다는 건 투고한 적이 있는데요,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세요. 

교토의 가을... 호리카와토오리의 은행나무길

일본은 은행나무가 참 많습니다. 아니 교토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.교토는 먼 옛날부터 화재가 많았다고 하네요. 은행나무는 불을 옮기지 않는 습성? 이 있어 동네마다 불이 번지지 않게 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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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토에 사시는 분 중에 은행 좋아하시는 분들, 근처 공원에 하 번 가보시고요,,, 
일본에 관광오신 분은 은행 주워도 세관에서 통과 안되니까,, 사시는 곳 근처에서 은행나무 찾아보세요.
 
오늘도 힐링하세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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