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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블완 이모티콘 &교토의 단풍

교토 소소한 일상

by kyotostory 2024. 12. 9. 20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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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오블완 이모티콘 도착기념 포스팅입니다. 

오블완, 도전은 힘들긴 했지만 달성감은 그 몇 배는 되었던 것 같네요. 이 나이에 참 열심히 참여했다 싶습니다.
 교토는 지지난주부터 단풍이 한창이라 어딜 가도 눈이 아릴 정도로 빨강 노랑 주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정도였는데여,, 그 중에서도 특히 아라시야마(嵐山)와 사가노(嵯峨野)에 단풍의 명소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사가노에서 단풍을 즐겼습니다.
전 작년에 사가노를 갔었는데, 올해는 블러그 쓰느라고 거의 나다닐 시간도 없었네요.. 그 와중에도 몇 군데는 다녀왔습니다.
마츠오다이샤(松尾大社)와 아라시야마(嵐山), 방울벌레절이라고 불리는 스즈무시테라(鈴虫寺)、우메미야다이샤(梅宮大社)에 다녀왔습니다. 전부 아라시야마쪽이네여...

올 가을 제가 다녀온 교토의 단풍사진 몇 장 올립니다. 

스스무시테라
스즈무시테라
아라시야마 도케츠다리
마츠오다이샤
우메미야다이샤

교토 오시는 분들, 아라시야마에 많이들 가시는데, 사가노도 꼭 가보세요. 사가노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도 언급을 했는데요...노노미야 진자에서 더 가면 철길이 나오는데 그 철길을 기점으로 사가노와 아라시야마로 구분짓는 것 같더군요..

 

교토의 숨겨진 단풍 명소 엔리암(厭離庵)

교토에 오시는 분들 중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 바로 아라시야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. 아라시야마에 가면 항상 한국인 단체관광객들과 많이 지나치게 되고, 처음뵙는 분인데도 제

kyotostory.tistory.com

참고로 그 철길은 유명 연예인이 철길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 소셜 사이트에 올렸다가 큰 망신을 당한 철길이죠. 철로 안에 들어가면 안되거든요.. 지금도 그 철길에 가면「 00가 여기서 사진찍었던 장소지? 」라는 속삭임이 들려올 때가 있죠.
몇 년전 겨울에 찍은 비디오 올립니다.

 
교토는 올해 단풍기간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, 비는 하루정도? 그런데 어제부터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, 갑자기 비가뿌리다가 개다가,,, 오늘도 비뿌리다가 맑아지고 다시 비구름 몰려오고... 좀 불안정한 날씨였습니다.

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으니 교토오실 분들 참조하세요. 교토는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기로 유명한데요,, 아직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, 목요일 경부터 좀 기온이 낮아질 것 같네요. 


교토의 단풍은 슬슬 종반에 접어들었는데요,, 사람을 미어터질때보다는 지금이 더 느긋하게 가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. 교토에 오시는 분들, 늦은 단풍도 즐겨보세요. 


오늘은 오블완 이모티콘 도착 기념 포스팅인데요,, 교토 날씨 플라스 했습니다. 
서울은 많이 춥다던데... 따뜻하게 보내세요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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