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토시버스가 12월1일부터 요금방식이 바뀝니다.

교토에 오신 분들은 교토시버스를 타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... 좀 불편하신 분들도 계셨을 거예요.
지금까지 교토시버 스는 환전방식이라서 내리기 전에 미리 500엔이나 1000엔을 동전으로 바꿔서 내릴 때 돈을 내야했거드요. 전 처음에 교토에 왔을 때 미리 돈 바꾸는 게 쑥스러워서 피 같은 500엔을 그냥 내고 내린 적이 딱 한번 있는데요, 아직도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.....

반응형

12월 1일부터는 환전방식에서 거스름돈 방식으로 바뀝니다. 내릴 때 500엔을 내면 그냥 거스름돈이 나오니까 미리 동전을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. 시간도 절약되는 셈이죠.

교토시교통국

교토시버스 요금

• 어른　230円(2300원정도)
• 아이(1살부터 초등학생까지)　120円(1200원정도)

며칠 전에 시버스를 탔는데 버스 안에 광고가 있더군요. 

12월에 교토에 오시는 분들, 시버스타시면 동전 바꿀 필요 없이 내릴 때 요금내시고 거스름돈 받아 가세요. 

지하철버스1일권

시버스에서는 카드로 요금을 낼 수도 있고,  지하철버스1일권(1100엔)을 사용하시면 처음만 체크하고 다음부터는 운전사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까 버스를 5번 이상 타실 예정이라면 지하철버스1일권을 추천합니다.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대로 탈 수 있으니 잘 못 탓을 경우나 자다가 지나쳤을 경우에도 차비 걱정하지 않아도 되죠. 또 관광특급버스도 지하철버스1일권으로 탈 수 있습니다. 

지하철버스1일권은 이전에 자세하게 투고한 적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 참조하세요.

교토여행에 편리한 지하철버스1일권

오블완 오늘로 12일째... 매일 쓴다는 게 슬슬 부담이 되기 시작하네요... 

오늘도 힐링하세요..